-메일을 타고 퍼지는 신종 웜바이러스가 국내에서 발견돼 주의가 요구됩니다.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1일 ”미메일(Mimail)”이라는 바이러스가 국내에 들어왔으며, 이 바이러스의 변종도 나타났다”고 했습니다. 외국에서는 지난달 31일 자정쯤 (한국시간) 처음 발견됐습니다. 미메일 바이러스는 e-메일을 통해 들어온 ”photos.zip”라는 압축 파일을 풀 때 나타나는 ”photos.jpg.exe”파일을 실행시키면 감염됩니다. 컴퓨터의 파일 등을 망가뜨리지는 않으나 감염된 컴퓨터에서 마구잡이로 e-메일을 보내 인터넷 망을 마비시킬 수 있습니다. 기업과 학교의 업무가 시작되는 월요일부터 피해가 확산될 것으로 예상됩니다. 물론 저희의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님의 메일은 바이러스 필터링을 통하여 바이러스가 차단되지만 그렇지 않은 다른 곳의 메일을 받는 경우에는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
